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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유산 명문의 연구 현황과 활용」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07.09 13:17
  • 조회수 4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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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금속공예품에 기록된 명문 자료 구축, 연구 현황, 활용 방안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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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그동안 석비, 기와, 토기 등 다양한 명문(銘文)의 기본정보, 판독, 해석, 고해상도 사진까지 방대한 자료를 구축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전국에 소재한 석비에 대한 종합정보를 집중적으로 구축하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http://portal.nrich.go.kr)에서 6,380여 건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금속공예품에 대한 종합정보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도자·금속공예품의 명문에 대한 연구, 데이터 구축·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연구 과제와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1부(명문 자료 구축 및 활용), 2부(명문 연구 현황 및 과제)로 나뉘며,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 ‘도자·금속공예 명문 자료의 집성과 구축’(이명옥,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일본의 묵서토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 및 묵서도자기의 자료 집성에 대해’(이시구로 히사코, 메이지대학 일본고대학연구소), ▲ ‘조선시대 소비 유적 출토 명문백자의 연구 양상과 활용 가치: 한양도성 출토품을 중심으로’(박정민, 명지대학교)를 주제로 한 3개의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를 중심으로 명문의 국내외 연구 및 자료 집성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활용 사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2부에서는 ▲ ‘고려시대 금속공예품의 명문 연구와 방향’(이용진, 동국대학교), ▲ ‘청대 황실 청동기 명문의 연구와 집성 현황’(장리, 대만국립고궁박물원), ▲ ‘조선시대 금속공예품의 명문 연구와 방향’(최국희, 덕성여자대학교)을 주제로 한 3개의 발표를 통해, 국내외 금속공예 명문의 연구와 집성 현황,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방병선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은경(고려대학교), 사공영애(국가유산청), 유진현(호림박물관) 등 도자·금속공예 관련 전문가들과 발표자들 간에 깊이 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누리집(https://www.nrich.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42-860-9193)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미술유산에 기록된 명문 연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의 심화 연구와 종합정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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