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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미술사 데이터의 미래를 묻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게티연구소 부소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7.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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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30일(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낸시 엄(Nancy Um) 부소장 특강
  • 40여 년 게티연구소 사례 통해 미술사 데이터의 상호운용성과 개방 과제 조명
  • 양 기관 교류협력 일환… 한국 미술용어 ‘게티 어휘’ 등재 등 국제화 전략 모색
  •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현장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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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 세계 미술사 데이터베이스를 선도하는 미국 게티연구소(Getty Research Institute)의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학술의 장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대전 유성구) 분석과학관 강당에서 낸시 엄(Nancy Um) 게티연구소 부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미술사 데이터의 허브, 게티연구소와 협력 강화


이번 강연은 2024년 11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게티연구소가 체결한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 게티 신탁(J. Paul Getty Trust) 소속인 게티연구소는 디지털 미술사 사업과 전 세계 미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주도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23년부터 한국의 서화가 및 미술 용어 정보를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게티 어휘(Getty Vocabularies)’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며 한국 미술문화유산 정보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해 왔다.


‘접근성과 상호운용성’… 디지털 환경의 새로운 과제


이번 특강의 주제는 「접근성과 상호운용성: 게티연구소 미술사 데이터의 변화하는 과제와 지향점」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낸시 엄 부소장은 게티연구소의 연구 및 지식 개발(Research and Knowledge Creation) 부문을 총괄하며 주요 디지털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사다.


낸시 엄 부소장은 강연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게티연구소가 미술사 분야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온 생생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미술사 데이터가 마주한 새로운 도전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상호운용성의 지향점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우리 문화유산 정보의 체계적인 디지털화와 데이터 개방, 나아가 국제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이고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안내] 게티연구소 초청 특별 강연


일시: 2026년 7월 30일 오후 2시


장소: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 (대전 유성구)


참여 방법: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무료 참석 가능


문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042-860-9195)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의 독창적인 미술문화유산 정보가 국제사회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든든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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