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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결(結)'로 현재를 엮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기획전 개최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10.13 20:09
  •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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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의 시간', '장인의 시간', '작품의 시간' 세 공간으로 전통 공예의 현대적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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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 2관에서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 기획전시 「결(結), 시간의 흐름 속에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작품 기획전시는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들이 가진 전승 철학과 뛰어난 기량을 대중과 공유하고, 전통공예의 다양성과 현대적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기술 분야 20종목의 이수자 44명이 참여하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으로 변화를 모색해 온 장인 정신을 '결(結)'이라는 주제 아래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자연의 시간', '장인의 시간', '작품의 시간'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전통 공예품이 탄생하는 시간의 흐름과 의미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산의 등줄기를 금·은사로 표현한 노현민 자수장 이수자의 '연산첩첩(連山疊疊)', 김유진 낙화장 이수자의 '낙화 선면화(烙畫 扇面畵)' 등 주요 작품에 대해 이수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수자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수자들의 전승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전시 개최도 지원하고 있다. 기획전과 함께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무서록에서 박선희 매듭장 이수자의 개인전 「자리이다: 엮어야 비로소 풀리는」이,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리함 전시관에서는 박성숙 소목장 이수자의 개인전 「단순(單純)」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활발하게 전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 또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 02-3011-1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개요]

  • 전시명: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 기획전시 「결(結), 시간의 흐름 속에서」

  • 기간: 2025년 10월 16일(목) ~ 10월 30일(목), 10:00 ~ 19:00 (개막행사: 10.17.(금), 14:00)

  • 장소: 노들갤러리 2관 (서울 용산구 노들섬)

  • 관람료: 무료

  • 주최/주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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