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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종묘제례악, 입체퍼즐·AR로 배운다… ‘국가유산 꿈쟁이’ 교실 활짝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9.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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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진흥원·경기주택도시공사 맞손… 하남시 초등학생 37명 대상 오감 체험형 역사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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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뉴스]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용진)와 협력해 9월 1일과 2일 경기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곳(감일복합청사점, 종합복지타운점)에서 아동 맞춤형 체험 교육인 「국가유산 꿈쟁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으로 5년째 이어져 온 「국가유산 꿈쟁이」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우리 국가유산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교육에는 하남 지역 초등학생 37명이 참여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중심 테마로 다양한 입체적 학습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건축과 전통예능을 아우르는 두 가지 활동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의 역사적 배경과 독창적인 건축 구조를 입체퍼즐로 조립하며 탐구했다. 이어 왕실의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봉황을 직접 채색한 뒤, 태블릿PC를 통해 증강현실(AR)로 구현해보는 디지털 융합 체험을 즐겼다.

 

두 번째 시간에는 시각 자료를 통해 종묘제례악의 유래를 살펴본 후, 음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전통 악기인 축(柷)·어(敔)·박(拍) 모형을 활용해 직접 박자를 맞추고 소리를 내보며 고유의 선율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국가유산진흥원 교육협력팀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국가유산의 고유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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