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교장서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 특별전
- 광복 후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에서 펼쳐진 역사적 순간과 문화사상 집중 조명
- 유네스코 기념해 맞아 기획… 매일 선착순 20명 관람객에게 특별 기념품 증정

백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평화와 ‘문화강국’의 꿈이 그의 숨결이 깃든 역사적 공간, 경교장에서 다시 피어난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공동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경교장(종로구 소재)에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범 김구가 생애 마지막을 보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경교장’을 중심으로 그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숭고한 철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은 올해가 ‘유네스코 기념해’로 선정되었고, 그의 탄생일(1876년 8월 29일)이 속한 8월에 행사가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연대기를 넘어, ‘경교장’ 현장의 스토리를 입다
이번 특별전은 일반적인 연대기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경교장이라는 공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해방 정국의 중심: 1945년 광복 직후 환국한 백범 김구가 경교장에 정착하여 임시정부 요인들과 민족의 앞날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순간들을 되짚는다.
‘문화의 힘’과 평화사상: 이곳에서 직접 집필한 「나의 소원」을 통해, 높은 문화의 힘이 중심이 되는 평화로운 국가를 꿈꿨던 백범의 철학을 조명한다.
분단을 막기 위한 헌신: 1948년 한반도의 영구 분단을 막기 위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기까지 경교장을 무대로 펼쳐진 긴박했던 역사적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백범 김구, 세계의 가치가 되다》 특별전 관람 안내
기간: 2026년 8월 4일(화) ~ 8월 30일(일)
장소: 서울 경교장 (서울 종로구)
운영 시간: 매일 09:00 ~ 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이벤트: 전시 기간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백범 김구와 경교장의 상징성을 담은 기념품(북클립) 증정
국가유산청과 서울역사박물관 측은 “경교장 내부의 35㎡라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전시이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라는 현장의 묵직한 가치와 백범의 철학을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