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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09.15 20:07
  • 조회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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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분야, 총 379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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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총 379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섰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생생 국가유산 135건, 향교·서원 95건, 국가유산 야행 55건, 전통산사 46건, 그리고 고택·종갓집 48건으로 총 5개 분야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 수보다 24건 늘어난 규모이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이 증액된 결과입니다.


지역 자원과 결합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08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향교·서원, 2016년 국가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그리고 2020년 고택·종갓집 사업이 차례로 추가되며 그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국가유산의 새로운 변신을 이끌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자체가 공모한 593건의 프로그램 중 콘텐츠 연관성, 운영 역량, 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습니다.

  • 생생 국가유산: 잠들어 있던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과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경북 영덕의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과 서울 금천구의 '호암산성에서 배우고! 즐기고!' 같은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인천 강화의 '스며드는 고을, 강화유수부'와 대전 중구의 '단재의 길, 그 위에 서다' 등 32개의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습니다.

  •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향교와 서원을 인문정신 함양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입니다. 강원 동해의 '용산서원 문화정원으로 New-學(유학)가자!'와 경남 사천의 '육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충북 영동의 '황간향교 맛, 멋, 풍류' 등 11개의 신규 사업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국가유산 야행: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 체험으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엮어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기존 44건의 사업과 더불어 강원 정선의 '정선 국가유산 걷는 밤물관'과 전북 정읍의 '정읍 국가유산 야행, 선비의 향기 연꽃으로 피어나다' 등 11개 프로그램이 새로 선정되어 새로운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찰이 지닌 국가유산적 가치를 체험, 공연, 답사 등으로 풀어내는 사업입니다. 전북 남원 실상사의 '실상사 '천년의 향기'' 등 37건의 기존 사업과 함께 전북 진안 금당사의 '금당(金塘)이 동쪽으로 온 까닭은?'과 경북 안동 광흥사의 '한글을 품고, 한글을 알린 "광흥사"' 등 9건의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습니다.

  • 고택·종갓집 활용: 고택과 종갓집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대전 대덕구의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마주하는 전통의 정취'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전남 해남의 '600년 종가 이야기 – 녹우당 문예기행'과 충북 단양의 '단양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등 8개의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에게 고품격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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