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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의 새로운 중심,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Re.가야’ 개관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09.18 21:01
  • 조회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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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복합문화공간 공개 및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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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가야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 'Re.가야'를 개막하고,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이하 '가야센터')는 지난 1년간 가야 관련 연구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해왔으며, 이번 'Re.가야' 개관을 통해 일반에 전면 개방됩니다.

복합문화공간 ‘Re.가야’의 특별한 의미

'Re.가야'는 '다시(Re)'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가야를 새롭게 기억하고 재해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국민이 함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가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되었습니다.

  • 열린 수장고: 발굴된 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가야토기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가야토기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 고고학자의 방: 가야문화권 발굴 과정에서 축적된 도면, 사진 등의 귀중한 기록물들을 살펴볼 수 있어, 고고학 연구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책방과 테라스: 가야 관련 연구자들이 기증한 도서들로 채워진 '책방'과 휴식 공간인 '테라스'는 방문객들이 가야사에 대한 깊은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가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넘어, 가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9월 25일에는 '발굴, 기록, 과학의 만남: 김해 봉황동 유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이 토론회는 금관가야의 왕성으로 알려진 김해 봉황동 유적의 10년간의 조사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오전에는 문헌과 고고학적 발굴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후 오후에는 GIS, 탄소14연대, 동·식물 유체 분석, 보존과학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적의 입지, 환경, 당시 생활상 등 다각적인 분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야사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가야의 가치를 발굴해나가는 문화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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