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범정부 '준비기획단' 출범…K-헤리티지 확산 및 기반 시설 구축 총력

국가유산청은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국가유산청은 10월 17일, 전담 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에 관한 중요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제48차 회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성공적인 회의 준비를 위해 범정부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준비기획단에는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참여하여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국제회의 기간 동안 개최지인 부산에는 약 3,000명의 국내외 인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원활한 개최 준비를 위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17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확보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더불어,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높아진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적극 활용하여, 회의 기간 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함으로써 K-헤리티지가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준비기획단 출범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국제기구, 관계 부처, 부산광역시,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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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예산
- 17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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