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여수시, 약 200억 투입하여 해체 수리 준공… 일제강점기 이전의 웅장한 위용 되찾아

국가유산청과 여수시가 국보 「여수 진남관」의 해체 수리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21일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공동 개최합니다. 2015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총 10년간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대규모 원형 복원 프로젝트입니다.
「여수 진남관」은 1718년(숙종 44년) 전라좌수영 객사로 중건된 건축유산이자, 우리나라 지방관아 건물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문화유산입니다. 이번 해체 수리는 건물의 구조적 뒤틀림, 지반 침하, 주요 목부재 부식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일제강점기 이전의 원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통 건축 장인 참여로 역사적 가치와 위용 회복
이번 공사를 통해 진남관은 기존 68개였던 기둥을 훼손되기 전의 모습인 70개로 원형 복원했으며, 지붕 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여 재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웅장한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문화유산위원 및 수리기술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원형을 확인했으며, 우리나라 전통건축 각 분야 최고의 장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사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준공식은 시민들과 함께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체수리공사 유공자 표창 수여와 각종 축하 공연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여수 진남관」이 온전하게 보존·관리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여수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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