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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69만 명 방문, 역대 최다 기록 달성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10.22 20:22
  • 조회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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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국적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K-컬처 열풍 견인… 외국인 관람객 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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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가을 축전에는 약 69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로써 지난 봄 축전(약 68만 명)과 합산하여 2025년 궁중문화축전 총 관람객은 13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4년 시범사업 이래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것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 가을 축전(16만 명) 대비 약 81% 증가한 29만여 명이 방문하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세대별·국적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공

 

이번 가을 축전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이 꼽힙니다.

  •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덕수궁 준명당 어린이 학교’, 청소년 대상의 ‘종묘 건축 탐험대’, 시니어 세대를 위한 ‘창경궁 동궐 장원서’ 등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글로벌 관람객 유치:외국인 전용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경복궁 한복 연향’과 ‘창덕궁 아침 궁을 깨우다’ 등은 글로벌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K-헤리티지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세계유산 ‘종묘’ 등재 30주년 특화 프로그램 호평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이한 종묘에서 마련된 특화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한 ‘인문학 콘서트’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궁음악회 ‘풍류에 제례악을 더하다’ 등은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울림을 깊이 있게 전달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인 ‘모두의 풍속도 2025’ 역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6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역대 최고 참가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들이 디지털 풍속도로 완성되어 온라인 공간까지 축제의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모두의 풍속도 2025'는 10월 26일까지 누리집(www.pungsokdo.com)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올 한 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모두가 특별한 경험을 누렸기를 기대하며, 내년 봄에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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