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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 국제회의 개최: ‘공유문화유산’의 가치와 연대 모색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12.18 19:19
  •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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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공유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협력 주제...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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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은 지난 12월 1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하여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경을 넘는 문화유산: 아세안 공유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협력’**을 주제로, 여러 국가에 걸쳐 존재하는 공유문화유산(Shared cultural heritage)이 갖는 연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전략적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공유문화유산: 평화와 통합의 매개체 (제1분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적·지역적 관점에서 공유문화유산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 평화와 다양성 증진: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 등은 공유문화유산이 국제적 전환기 속에서 상호 이해와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강조했습니다.

  • 지역 통합 촉진: 아세안 지역의 역사적 연계성과 문화적 교류 전통을 바탕으로, 공유문화유산이 지역 통합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실질적 협력 플랫폼과 한국의 역할 (제2분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유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실질적인 지식 교류와 협력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 한-아세안 협력사업 추진: 국가유산청은 현재 준비 중인 「한-아세안 공유문화유산 협력사업」의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세안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체계적 메커니즘 구축: 2022년부터 아세안 11개국 및 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연결성 강화 과제와 대사단 간담회

마지막 원탁회의에서는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사무국 관계자들이 모여 공유문화유산을 통한 지역 연결성 강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또한,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주한아세안대사단 간담회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한국의 문화유산 협력 계획을 공유하며, 아세안 각국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향후 비전: 전략적 문화유산 협력 생태계 구축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한국 정부의 대아세안 외교정책 안에서 문화유산 교류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문화유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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