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최근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고택의 보존을 넘어 체험과 머묾이 있는 관광 콘텐츠로 거듭나기 위한 ‘2025 한옥(고택) 운영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시범 운영된 4곳의 고택별 특화 프로그램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정기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4개 고택, 4색 매력: 공간별 맞춤 콘텐츠
밀양시는 각 한옥이 가진 고유의 분위기와 역사적 요소를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
혜산서원 (전통과 차의 조화)
-
핵심 요소: 600년 된 최고령 차나무.
-
프로그램: 차(茶) 체험을 중심으로 국악 공연과 전통 놀이를 결합해 서원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
-
허씨고가 (도심 속 힐링 공간)
-
핵심 요소: 200년 된 회화나무와 고즈넉한 돌담길.
-
프로그램: 소규모 가족이나 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치유 및 힐링 체험에 집중했습니다.
-
-
오연정 (식문화의 정수)
-
핵심 요소: 전통 건축과 어우러진 주방 공간.
-
프로그램: 궁중요리 체험과 직접 장을 담가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
-
안씨고가 (전통과 현대의 만남)
-
핵심 요소: 개방적인 한옥 구조.
-
프로그램: 한옥 마당에서 즐기는 플라멩코 공연 등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제: "불편함은 줄이고 즐거움은 늘리고"
사업 첫해인 만큼, 실제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들도 가감 없이 공유되었습니다.
-
공간 편의성: 방문객 동선 겹침 문제 해결 및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 확충 필요.
-
안내 체계: 한옥의 역사와 체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 시스템 보완.
-
연계성 강화: 고택 체험을 마친 후 주변 관광지와 연결되는 연계 코스 개발.
향후 계획: "밀양다운 관광의 핵심으로"
밀양시는 올해의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킬 계획입니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한옥 체험이 밀양만의 독특한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EST 뉴스
-
“여수·서산 품고 더 넓어졌다”… 생태계 보고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전 세계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이자 해양 생물다양성의 핵심 보고인 '한국의 갯벌'이 그 영역을 넓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25일 오전 회의를 통해 「한국의 갯벌(Getbol, K... -
“빛바랜 앨범 속 가야고분의 추억을 찾습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옛 사진 공모전 개최
빛바랜 사진첩 속에 잠들어 있는 가야고분군에서의 나들이, 소풍의 추억이 가야사 연구를 위한 소중한 아카이브 자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권택장)는 가야 역사·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에 얽... -
“여름방학 미션! 5개의 도장을 모아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목포서 ‘와~도장깨기!’ 행사 개최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이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문화유산의 비밀을 풀고 뜻깊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도장깨기 탐험이 목포에서 시작된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8일(화)부터 8월 16일(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유... -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경교장에서 되새기다”… 국가유산청-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최
백범 김구 선생이 염원했던 평화와 ‘문화강국’의 꿈이 그의 숨결이 깃든 역사적 공간, 경교장에서 다시 피어난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과 공동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경교장(종로구 소재)에서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 -
“디지털 시대, 미술사 데이터의 미래를 묻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게티연구소 부소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 세계 미술사 데이터베이스를 선도하는 미국 게티연구소(Getty Research Institute)의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학술의 장이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대전 유성구) ... -
“전북 문화유산의 숨결,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대규모 성과홍보공간 개관
전북 지역의 찬란한 고대 문화와 최신 발굴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역사문화 복합 공간이 완주에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 상설전시 「시간을 품은 땅, 전북」의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