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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문화, 유럽 심장부로… 전통문화대, 이탈리아·그리스와 교류 강화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2.04 23:02
  • 조회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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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비아대 협정 갱신 및 서아티카대 신규 체결… 아테네서 한복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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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유럽의 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전통문화 및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한다.

 

이탈리아 파비아대와 협력 확대… 보존에서 공예까지 전통문화대는 지난 1월 29일,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양교는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섬유 및 목재 유물 보존 공동연구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전통공예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다. 앞으로 교수 및 학생 간 상호 교류는 물론, 공동 프로젝트와 방문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스 서아티카대와 신규 협정… 아테네에 울려 퍼진 한복의 미 2월 2일에는 그리스 서아티카대학교와 신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통공예 문화유산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 단기 워크숍 개발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의 역사적 명소인 ‘바람의 목욕탕(The Bath House of Wind)’에서 전통 한복 전시가 열렸다.

  • 전시 내용: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의복 및 장신구 70점 공개

  • 체험 프로그램: ‘갓 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등 현지 시민 대상 체험 행사 운영

 

교육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이번 유럽 현지 행보에 대해 전통문화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와 전시로 이어지는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교육기관과 글로벌 협력망을 확대해 K-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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