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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 위해 ‘국가유산청-국가기록원’ 맞손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2.27 22:25
  • 조회수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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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개최 앞두고 업무협약 체결... 조선왕조실록 특별 관람 등 기록유산 콘텐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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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분야 최대 국제 행사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 유산 관리 기관과 기록 관리 전문 기관이 힘을 모읍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2월 27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세계유산 등재사(史) 양 기관은 국가기록원이 보유한 방대한 기록물을 활용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기록 문화와 역사적 위상을 알릴 계획입니다.

  • 특별 전시: 국가유산청은 1988년 유네스코 가입 문서와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등을 활용한 전시를, 국가기록원은 「조선왕조실록」, 「5·18민주화운동기록물」 등 소장 중인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각각 선보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직접 본다… 특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이번 협약의 백미는 평소 접근이 쉽지 않았던 기록유산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 실록 특별 관람: 국가기록원 부산분원에 보존 중인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의 철저한 기록 정신을 세계에 알립니다.

  • 학술 및 관광: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문화 강국 코리아의 위상 제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적 역량을 입증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내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가기록원의 소중한 기록물들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전 세계에 K-공공기록의 우수성과 우리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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