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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리티지 보존 기술, 이제 전 세계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ICPC’ 첫 시동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3.04 21:26
  • 조회수 6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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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넘어 전 세계 전문가 대상 연수 프로그램 전환… 3월 4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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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문화유산 보존 기술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갑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그간 아시아권 중심으로 운영해 온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ACPCS)을 전 세계로 확대한 ‘국제 문화유산 보존기술 연수(ICPC)’를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년 노하우 바탕으로 ‘글로벌 보존 네트워크’ 구축 연구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아시아 19개국 120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며 국내 최장수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ICPC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비전에 따라 아프리카 및 섬 개발도상국(SIDS) 등 참여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1:1 멘토링 기반의 맞춤형 실무 연수 이번 연수는 연구원의 핵심 전문 분야인 고고, 미술, 건축, 안전방재, 보존과학, 디지털 등 총 6개 분야에서 5명 내외의 정예 인원을 선발합니다.

  • 신청 기간: 2026년 3월 4일 ~ 4월 17일

  • 연수 기간: 8월 3일 ~ 10월 1일 (60일간)

  • 운영 방식: 연수생과 연구원 담당자가 1:1로 매칭되는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연구 주제에 맞는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합니다.

 

 

K-헤리티지, 세계유산 보존의 표준을 세우다 연구원은 이번 ICPC를 시작으로 연수 인원과 기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한 유네스코 산하 이크롬(ICCROM)과 공동 운영하는 ‘콜아시아(CollAsia)’ 및 현지 기술 교육(OTTP) 등 기존 국제 연수 프로그램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은 “올해는 K-헤리티지 기술이 전 세계 문화유산 보존 현장에 적용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원년”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유산 보존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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