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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문화유산 버스”... 이동형 체험관 ‘이어지교’ 경상권 상륙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3.06 23:52
  • 조회수 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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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청, 4~10월 경북·경남·부산 150개소 운영… 디지털·실감형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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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적·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집 앞에서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관이 문을 엽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경상권(경북·경남·부산) 지역의 학교와 복지기관 등 150여 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이어지교’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혜 기관 1.5배 확대… ‘찾아가는 국가유산 서비스’ 본격화 올해 ‘이어지교’는 지난해 100개소에서 150개소로 운영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 운영 방식: 지역 여건에 따라 버스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과 지역 거점 시설을 활용한 ‘거점형’으로 나뉩니다.

  • 지역별 일정: 경북(4~6월)을 시작으로 부산(6~7월), 경남(9~10월) 순으로 찾아가며, 특히 7월 부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한 특별 운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만나는 ‘스마트’ 국가유산 교육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가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 국가유산 교육상자: 증강현실(AR) 콘텐츠, 태블릿 PC, 교구 등이 담긴 입체적 학습 꾸러미를 활용해 국가유산교육사가 맞춤형 수업을 진행합니다.

  • 실감형 체험: 가상현실(VR)·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은 물론, 윤동주 시인을 소재로 한 ‘시인의 방’ 등 국가유산 영화 관람과 전통놀이가 마련됩니다.

  • 거점형 특별 프로그램: 넓은 공간을 활용해 국가유산 복식 체험과 방탈출 게임 등 흥미진진한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무장애 향유권 강화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콘텐츠가 돋보입니다.

  • 맞춤형 교재: 수어, 음성, 자막이 포함된 교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보조기기 기반의 감각콘텐츠가 제공됩니다.

  • 디지털 답사: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경주, 공주, 부여 등 주요 유적지를 디지털로 둘러보는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도 운영됩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어지교’를 통해 국가유산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우리 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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