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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즐기는 고궁”... 국립고궁박물관, ‘디지털고궁’ 전격 개편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18 19:48
  • 조회수 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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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 궁궐 투어·왕실 MBTI 등 체험형 콘텐츠 3종 첫선… 온라인 관람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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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실의 보물들이 디지털 옷을 입고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기존의 온라인 박물관을 ‘디지털고궁’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 3종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관람 넘어 ‘가상 체험’ 중심으로 대변신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순히 유물 정보를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가상 공간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점입니다. 박물관이 그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왕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콘텐츠 3종

  1. 웹 가상 현실(VR) <인사이드 궁궐>: * 정전 편: 경복궁 근정전의 내·외부를 생생한 VR로 관람하며 관련 소장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후원 편: 화면을 내리며(스크롤) 정조가 사랑했던 창덕궁 후원의 연구 공간과 역사 자료를 입체적으로 살펴봅니다.

  2. 어린이용 <어보 시크릿 탐험대>: * 박물관 캐릭터 ‘고북이’와 함께 조선 왕실 어보(임금의 도장)의 종류와 제작 방식을 퀴즈와 탐험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3. 게임형 <나의 왕실 연구 MBTI>: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밸런스 게임 형식입니다. 선호하는 소장품을 선택하면 참여자의 성향과 어울리는 왕실 연구자 유형을 결과로 보여줍니다.


 

 “국가유산의 가치, 디지털로 확산”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디지털고궁’ 개편을 시작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디지털고궁을 통해 우리 왕실 유산이 어렵고 딱딱한 유물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콘텐츠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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