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쇠는 어떻게 도구가 되었나?”... 고대 철기 소재의 비밀 풀 학술대회 개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23 20:3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3월 27일 ‘무엇이 철 소재인가?’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

기사69.png

 

 한반도 고대 국가들의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인 ‘철(鐵)’의 정체와 유통 과정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의 장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노명구)는 한국철기학회와 함께 오는 3월 27일 충주 국원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철 소재’의 개념부터 생산·유통까지 총망라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철기 제작의 원료가 된 ‘철 소재’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자연과학적 분석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마한, 백제, 신라 등 각 지역에서 출토된 철 소재의 양상과 특징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실험고고학과 금속학으로 본 고대 제철 기술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 실증적인 분석법이 대거 소개됩니다.

  • 실험고고학: 직접 쇠를 두드려 도구를 만드는 ‘단야 실험’을 통해 철 소재가 어떻게 철기로 변하는지 생산 과정을 추적합니다.

  • 자연과학적 분석: 금속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대인들이 사용한 철 소재의 특성과 생산 기술이 시대별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봅니다.

  • 비교 연구: 인접국인 일본의 야요이~고훈 시대 철기 생산 연구사를 통해 동아시아 철기 문화의 흐름을 조망합니다.

 

 

학계 전문가 12인의 열띤 토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는 주제발표 이후에는 용인대학교 김길식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이어집니다.

  • 토론 쟁점: 철 소재의 개념 정의, 새로운 해석 방법론, 철기 연구의 향후 과제 등 학계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학술의 장

  • 일시: 2026년 3월 27일(금) 오전 10시

  • 장소: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충북 충주시)

  • 참여 방법: 당일 현장 등록 후 누구나 참석 가능

  • 문의: 043-850-7813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학계와 협력하여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600여 년 잠깨어 드러난 고려 말·조선 초 화기… 나주 금성산 ‘황자화통’ 28자 명문 풀렸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3년간 과학 분석 거쳐 언론공개회… 국내 현존 최고(最古) 화약무기 확인
  • 목조건축 수명 늘리는 기능성 단청안료 개발… ‘항균 석간주’ 특허 등록
  • 429년 전 남원성을 지킨 민·관·군의 혼… 만인의총서 순의제향 봉행
  • 한가위 보름달 아래 궁·능 활짝…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 전통의 맥(道) 이어 길상(吉)을 빚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30인의 공예전 개막
  • 장인의 땀방울, 54년의 ‘궤적’을 담다… 《2026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 개막
  • 스마트폰 터치로 완성하는 조선시대 ‘부캐’… ‘모두의 풍속도 2026’ 오픈
  • 달빛 아래 부모님께 올리는 궁중 잔치… 2026 하반기 ‘창경궁 야연’ 열린다
  • 실크로드 중심서 꽃피운 5년의 결실… 한-우즈벡 국가유산 ODA 사업 성공적 마무리
  • 가을빛 물든 4대궁과 종묘…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10월 7일 개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쇠는 어떻게 도구가 되었나?”... 고대 철기 소재의 비밀 풀 학술대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