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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는 어떻게 도구가 되었나?”... 고대 철기 소재의 비밀 풀 학술대회 개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23 20:35
  • 조회수 4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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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3월 27일 ‘무엇이 철 소재인가?’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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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고대 국가들의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인 ‘철(鐵)’의 정체와 유통 과정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의 장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노명구)는 한국철기학회와 함께 오는 3월 27일 충주 국원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철 소재’의 개념부터 생산·유통까지 총망라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철기 제작의 원료가 된 ‘철 소재’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자연과학적 분석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마한, 백제, 신라 등 각 지역에서 출토된 철 소재의 양상과 특징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실험고고학과 금속학으로 본 고대 제철 기술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 실증적인 분석법이 대거 소개됩니다.

  • 실험고고학: 직접 쇠를 두드려 도구를 만드는 ‘단야 실험’을 통해 철 소재가 어떻게 철기로 변하는지 생산 과정을 추적합니다.

  • 자연과학적 분석: 금속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대인들이 사용한 철 소재의 특성과 생산 기술이 시대별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봅니다.

  • 비교 연구: 인접국인 일본의 야요이~고훈 시대 철기 생산 연구사를 통해 동아시아 철기 문화의 흐름을 조망합니다.

 

 

학계 전문가 12인의 열띤 토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는 주제발표 이후에는 용인대학교 김길식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이어집니다.

  • 토론 쟁점: 철 소재의 개념 정의, 새로운 해석 방법론, 철기 연구의 향후 과제 등 학계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학술의 장

  • 일시: 2026년 3월 27일(금) 오전 10시

  • 장소: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충북 충주시)

  • 참여 방법: 당일 현장 등록 후 누구나 참석 가능

  • 문의: 043-850-7813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 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학계와 협력하여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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