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발대식 개최… 외국인 유학생 팀 포함 120명의 청년 활동가 위촉

우리나라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키고 가꿀 ‘2026 청년 세계유산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7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 청년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16년 전통의 유산 수호대, 역대급 경쟁 뚫고 120명 선발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6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대표적인 청년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팀, 총 120명의 청년이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팀의 활약과 MZ세대의 창의적 미션 올해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화와 창의성입니다.
-
글로벌 홍보대사: 한국 문화에 매료된 외국인 유학생 6개 팀이 참여하여 우리 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
다각적 보호 활동: 훈민정음,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세계유산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주변을 정화하는 것은 물론,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과 교육 키트 개발에 나섭니다.
교육부터 시상까지... 1년간의 대장정 청년 지킴이들은 단순히 유적지를 돌보는 것을 넘어 전문적인 역량도 쌓게 됩니다.
-
전문 교육: 상반기 중 권역별 단체로부터 국가유산 관련 교육 및 전문가 자문을 받습니다.
-
정책 제안: 직접 현장을 누비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실제 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
연말 시상: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통해 국가유산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우리 세계유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국가유산 보존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