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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숲길에 울려 퍼지는 역사와 선율”... 「조선왕릉 이야기길」 개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4.23 20:08
  • 조회수 1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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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일 동구릉 시작으로 6월까지 총 7회… 역사 강연·음악 공연·전통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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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사릉·홍유릉에서 역사적 서사와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능마다 색다른 4가지 테마 이야기

각 왕릉의 주인(능주)이 가진 역사적 배경에 맞춰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습니다.

  • 구리 동구릉 (5.2.~3.): * 천문 연구가와 함께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왕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푸는 융합형 공연이 열립니다.

    • 가족이 함께 건원릉을 탐구하는 ‘가족탐험대’ 미션 수행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 남양주 광릉 (5.21.): * 세조(수양대군)의 음악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 산책과 더불어, 평소 보기 힘든 복자기 숲길 생태 탐방 및 능침 답사가 진행됩니다.

  • 남양주 사릉 (5.24./5.28.): *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화제가 된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달픈 서사를 이익주 교수의 해설과 음악으로 만납니다.

  • 남양주 홍유릉 (6.6.): * 현충일을 맞아 대한제국기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심용환 작가의 강연과 클래식 공연으로 기립니다.

 

오감을 채우는 전통 체험

모든 행사장에서는 역사 공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이 마련됩니다.

  • 체험 종류: 단청 자개 모빌, 석물 열쇠고리, 사군자 자개 책갈피, 왕비의 꽃 문양 손수건, 석물 비누 만들기 등 (능별 상이)

 

 

예약 및 참여 방법 (필독!)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예약 시작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 동구릉:2026년 4월 23일(목) - 현재 접수 중!

    • 광릉: 2026년 5월 4일(월)

    • 사릉: 2026년 5월 6일(수)

    • 홍유릉: 2026년 5월 18일(월)

  • 예약처: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세계유산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휴식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왕릉이 국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역사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과 6월, 가족·연인과 함께 왕릉 이야기길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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