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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보물은 우리가 지킨다!”...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개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4.29 20:04
  • 조회수 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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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2일까지 전국 주요 현장서 환경 정화·교육 등 실시… 1,4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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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집 앞의 유산을 내 손으로 돌보며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2026 상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국가유산 보호’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을 직접 돌보고 가꾸는 민간 주도형 보호 활동입니다.

  • 참여 규모: 전국 35개 단체, 총 1,400여 명의 지킴이들이 참여합니다.

  • 주요 활동: 국가유산 주변 환경 정화, 보존 관리 상태 점검, 문화유산 체험 및 이해 교육 등 실질적인 보호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으로 퍼지는 정성의 손길

각 지역 거점센터와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집니다.

  • 주요 활동지: 서울 경희궁·성균관, 수원 화성행궁, 청주 문의문화유산단지, 보령 고대도, 안동 역동우탁선생 사당, 전주 황강서원, 제주 문섬 등 전국 주요 유산 현장

  • 특별 활동: 광주 충장로 5가 일대나 예천 회룡포 등 자연경관과 근현대 유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가꾸기 활동이 전개됩니다.

 

지방소멸 위기 속, 공동체를 잇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히 유산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민들이 스스로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결속력을 다지는 공동체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산의 보존이 곧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판단입니다.

 

함께 가꾸는 미래, 지속가능한 민관 거버넌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민간 협력(거버넌스)을 더욱 공고히 하여, 국가유산이 박제된 유물이 아닌 지역민의 삶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자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내가 사는 곳의 역사를 사랑하고 지키는 이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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