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 태강릉 일대 개발 관련 유네스코·이코모스 국제 전문가 자문 실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6.08 21:0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토부 주택 공급 계획 연계, 조선왕릉 세계유산영향평가 완성도 높여 신속 추진 지원

기사193.png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토교통부의 태강릉 등 조선왕릉 인근 개발계획과 관련해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유네스코(UNESCO) 및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전문가 2인을 초청, 세계유산영향평가 방향성 점검을 위한 사전 기술 자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부처는 지난 1월 29일 태릉CC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당시, 세계유산 보존과 주거 공급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하기로 사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기술 자문은 국토교통부의 평가서 작성 단계부터 국제기구의 사전 의견을 조율해 평가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국제기구 검토 기간을 단축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자문 기간 동안 유네스코 및 이코모스 전문가들은 관계 부처 및 세계유산영향평가 수행팀과 함께 태강릉 등 조선왕릉 현장을 직접 답사했다. 이들은 해당 개발 사업이 조선왕릉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미칠 영향을 폭넓게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 국토교통부 등 유관 부처 간 소통을 중재하며 국제기구의 권고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유네스코가 회신할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유산영향평가서를 준비하고, 이를 개발계획에 면밀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겠다”라며 “이번 태강릉 세계유산영향평가가 국제사회에 공유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600여 년 잠깨어 드러난 고려 말·조선 초 화기… 나주 금성산 ‘황자화통’ 28자 명문 풀렸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3년간 과학 분석 거쳐 언론공개회… 국내 현존 최고(最古) 화약무기 확인
  • 목조건축 수명 늘리는 기능성 단청안료 개발… ‘항균 석간주’ 특허 등록
  • 429년 전 남원성을 지킨 민·관·군의 혼… 만인의총서 순의제향 봉행
  • 한가위 보름달 아래 궁·능 활짝…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 전통의 맥(道) 이어 길상(吉)을 빚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30인의 공예전 개막
  • 장인의 땀방울, 54년의 ‘궤적’을 담다… 《2026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 개막
  • 스마트폰 터치로 완성하는 조선시대 ‘부캐’… ‘모두의 풍속도 2026’ 오픈
  • 달빛 아래 부모님께 올리는 궁중 잔치… 2026 하반기 ‘창경궁 야연’ 열린다
  • 실크로드 중심서 꽃피운 5년의 결실… 한-우즈벡 국가유산 ODA 사업 성공적 마무리
  • 가을빛 물든 4대궁과 종묘…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10월 7일 개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가유산청, 태강릉 일대 개발 관련 유네스코·이코모스 국제 전문가 자문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