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 7월 20일부터 10일간 부산 벡스코서 열려
- 갓일·나전장·궁시장 등 무형유산 11종목 14명 보유자, 장인정신 깃든 시연·전시
- ‘나전 텀블러·한복 키링 만들기’ 등 전통공예 무료 체험… 총 485명 선착순 접수

전 세계 유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 무대에서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최고 장인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무형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서 「2026년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통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활성화하고 우리 유산의 기량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11개 종목 14명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참여해 공개 시연과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10일간 이어지는 인간문화재 14인의 릴레이 공개 시연
이번 합동공개행사는 관람객들이 장인들의 작업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세 차례로 나누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인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 기술의 정수를 현장에서 직접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나전 텀블러·한복 키링’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무료 체험
관람객들이 전통공예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현대 소품과 전통 기술을 접목한 9개 종목 10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은 갓 만들기', '한복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나전 통컵(텀블러)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행사 기간 내내 하루 4회(회당 90분)씩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전체 체험 참여 인원은 총 485명(사전예약 120명, 현장접수 365명)으로 제한되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난 7월 13일부터 네이버 예약 및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석에 한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6 국가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 관람 안내
일시: 2026년 7월 20일(월) ~ 7월 29일(수)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내 대한민국관
입장 요금: 시연 관람 및 전시 관람 무료
체험 예약: 네이버 예약(
) 또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57669 행사 문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 (☎02-3011-1705)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라는 뜻깊은 국제 행사와 연계하여 K-공예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고유의 가치를 지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향유될 수 있도록 전승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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