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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멋에 현대적 편의를 더하다… ‘한국의집’ 8개월 단장 마치고 11일 재개관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04 21:22
  • 조회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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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관·별채·정원 전면 정비… ‘블루리본 3개’ 선정된 궁중음식의 정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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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상징적 공간인 ‘한국의집’이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엽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정비를 완료한 한국의집을 오는 3월 11일부터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옥의 미학 살리고 편의성은 극대화 1957년 영빈관으로 설립된 이래 전통문화의 산실 역할을 해온 한국의집은 이번 공사를 통해 본관과 별채, 야외 정원 조경을 전면 정비했습니다. 한옥 고유의 전통미를 유지하면서도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식가들이 인정한 ‘K-푸드’의 본산 한국의집은 조희숙 조리 고문과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필두로 고(古)조리서 연구를 통한 전통 한식 보급에 앞장서 왔습니다.

  • 성과: 2025년 ‘블루리본 서베이’ 최고 등급(리본 3개) 선정, ‘서울미식 100선’ 2년 연속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 재개관 후에는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궁중음식을 본격화하고, 궁중 다과 브랜드 ‘고호재’의 차(茶) 제품군 개발 및 포장 상품(To-Go) 활성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새로운 상표 이미지(BI) 공개 및 예약 안내 재개관을 기념해 한옥의 ‘ㅁ’자 배치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BI도 선보입니다.

  • 개관 행사: 3월 9일 주한대사와 유명 셰프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먼저 개최합니다.

  • 예약 방법: 11일부터 시작되는 정식 영업은 ‘캐치테이블’ 앱이나 전화(02-3011-9200)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의집이 단순한 식당을 넘어 전통 혼례와 예술 공연 등 우리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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