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공동 발굴 성과 기반으로 한 만월대 가상현실(VR) 복원 과정 및 향후 남북 교류 협력 방안 논의 (12월 5일, 고려대학교)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등 5개 기관은 12월 5일 고려대학교에서 「2025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5년간 진행된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사업은 남북 공동 발굴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1,000여 년 전 고려 궁궐의 모습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디지털 복원 사업의 성과와 과제 (1부)
1부에서는 디지털 복원의 기초가 된 남북 공동 발굴조사부터 실제 복원 과정까지의 성과가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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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발굴 성과: 정태헌 고려대 교수는 공동 발굴의 성과를 '향후의 가능성을 되살릴 불씨가 될 아쉬움의 자산'으로 평가하며,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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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복원 과정: 정요근 서울대 교수는 5년간의 과감한 도전과 성취로서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과정을 소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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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복원 연구: 류성룡 고려대 교수는 개성 만월대 건축 복원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며 학술적 복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세부 분과별 심화 연구 발표 (2부)
2부에서는 건축, 역사, 고고·미술 세 개의 분과에서 만월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세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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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분과 (한국건축역사학회):HBIM(역사 건축 정보 모델) 기반의 디지털 건축 복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특히 회경전·경령전의 복원 설계 방안, 서부건축군 복원안 쟁점, 그리고 만월대의 단청 복원 연구 등 구체적인 건축 속성과 해석의 단서가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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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분과 (한국중세사학회):만월대 남북협업 플랫폼이 소개되었고, 남북 공동 발굴의 성과와 남북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남북 역사 용어사전 편찬, 고려 개경과 경기, 개경이 조선 한성에 미친 영향 등 역사적 맥락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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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 분과 (동양미술사학회):만월대 발굴지 BIM 데이터 구축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고려궁성 건축물과 와전(기와) 복원의 성과와 과제, 일휘문막새의 편년 검토, 출토 청자의 성격과 제작 시기 등 고고학 및 미술사적 접근법이 제시되었습니다.
종합 토론 및 향후 계획
분과별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방향이 모색되었으며,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남북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앞으로 고려 역사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 국가유산청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개성 만월대 디지털 복원 학술대회
- 남북 공동 발굴조사
- 디지털 복원 사업 완료
- 고려 궁궐 만월대 가상현실(VR) 재현
- HBIM 기반 건축 복원
- 남북역사 용어사전
- 문화유산 남북 교류 협력 방안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