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부터 ‘동궐도 속 창경궁의 시간’ 해설… 전문가 특강도 마련

조선 후기 궁궐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낸 국보 「동궐도」를 길잡이 삼아 창경궁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심화 해설 프로그램 「동궐도 속 창경궁의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림 속 공간과 현재의 공간을 잇는 ‘시공간 여행’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과 창경궁이 ‘동궐’이라는 하나의 체계로 운영되었던 역사적 맥락을 짚어보고, 시대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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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코스: 궐내각사 터부터 외전(명정전·문정전), 내전(경춘전·통명전),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은 춘당지 일대까지 해설사와 함께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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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 동궐도 속 분홍빛 꽃나무가 제작 시기를 봄으로 짐작하게 하듯, 산수유와 살구꽃이 피어나는 현재 창경궁의 봄 풍경을 그림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깊이를 더하는 전문가 초청 강연 해설 프로그램과 더불어 4월 중 총 3회(4일, 11일, 18일)에 걸쳐 건축사와 미술사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동궐도가 지닌 기록화로서의 가치와 창경궁의 역사를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청 안내 및 기념품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제작한 ‘동궐도’ 기념품이 증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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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선착순): 3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예약 (회당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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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강연(추첨제): 3월 18일(수) 오후 2시 ~ 3월 25일(수)까지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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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무료 (창경궁 입장료 별도)
창경궁관리소 관계자는 “그림 속에 박제된 역사가 아닌, 현재 우리가 걷는 공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궁궐의 가치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