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회루 누각 위에서 인왕산을 품다”... 경복궁 특별관람 4월 시작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3.17 20:1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국보 경회루·보물 향원정 동시 개방… 3월 23일부터 선착순 예약

기사62.png

 

 평소 멀리서만 바라봐야 했던 경복궁의 상징, 경회루와 향원정의 내부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경회루·향원정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최대의 누각 ‘경회루’에서 즐기는 차경(借景)의 미 국보 경회루는 왕실의 연회나 외국 사신 접대 등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던 격식 있는 공간입니다.

  • 관람 포인트: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2층 누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경복궁의 장엄한 전각들이, 서쪽으로는 수려한 인왕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조망을 선사합니다.

 


왕실의 휴식처 ‘향원정’과 ‘취향교’ 산책 고종 시기에 건립된 보물 향원정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왕실의 휴식 공간입니다. 관람객들은 새롭게 복원된 취향교를 건너 향원정에 머물며 조선 시대 왕실이 누렸던 여유와 정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 및 예약 안내 이번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 운영 기간: 4월 1일 ~ 10월 30일 (매주 수·금 / 1일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

  • 예약 시작:3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 예약처: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통합예약 코너

  • 인원: 회당 최대 25명 (1인당 2매까지 가능)

  • 참고: 혹서기(6~8월) 및 궁중문화축전 기간 등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 회차 경복궁관리소는 3월 30일과 8월 31일을 특별 회차로 지정하여 다문화가정과 청각장애인을 초청하는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자연의 풍경을 빌려와 내 것으로 만드는 ‘차경’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우리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600여 년 잠깨어 드러난 고려 말·조선 초 화기… 나주 금성산 ‘황자화통’ 28자 명문 풀렸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3년간 과학 분석 거쳐 언론공개회… 국내 현존 최고(最古) 화약무기 확인
  • 목조건축 수명 늘리는 기능성 단청안료 개발… ‘항균 석간주’ 특허 등록
  • 429년 전 남원성을 지킨 민·관·군의 혼… 만인의총서 순의제향 봉행
  • 한가위 보름달 아래 궁·능 활짝…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 전통의 맥(道) 이어 길상(吉)을 빚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30인의 공예전 개막
  • 장인의 땀방울, 54년의 ‘궤적’을 담다… 《2026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 개막
  • 스마트폰 터치로 완성하는 조선시대 ‘부캐’… ‘모두의 풍속도 2026’ 오픈
  • 달빛 아래 부모님께 올리는 궁중 잔치… 2026 하반기 ‘창경궁 야연’ 열린다
  • 실크로드 중심서 꽃피운 5년의 결실… 한-우즈벡 국가유산 ODA 사업 성공적 마무리
  • 가을빛 물든 4대궁과 종묘…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10월 7일 개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경회루 누각 위에서 인왕산을 품다”... 경복궁 특별관람 4월 시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