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경회루·보물 향원정 동시 개방… 3월 23일부터 선착순 예약

평소 멀리서만 바라봐야 했던 경복궁의 상징, 경회루와 향원정의 내부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경회루·향원정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최대의 누각 ‘경회루’에서 즐기는 차경(借景)의 미 국보 경회루는 왕실의 연회나 외국 사신 접대 등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던 격식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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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포인트: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2층 누각에 오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경복궁의 장엄한 전각들이, 서쪽으로는 수려한 인왕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조망을 선사합니다.
왕실의 휴식처 ‘향원정’과 ‘취향교’ 산책 고종 시기에 건립된 보물 향원정은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왕실의 휴식 공간입니다. 관람객들은 새롭게 복원된 취향교를 건너 향원정에 머물며 조선 시대 왕실이 누렸던 여유와 정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 및 예약 안내 이번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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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간: 4월 1일 ~ 10월 30일 (매주 수·금 / 1일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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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시작:3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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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처: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통합예약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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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회당 최대 25명 (1인당 2매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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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혹서기(6~8월) 및 궁중문화축전 기간 등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 회차 경복궁관리소는 3월 30일과 8월 31일을 특별 회차로 지정하여 다문화가정과 청각장애인을 초청하는 등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입니다.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자연의 풍경을 빌려와 내 것으로 만드는 ‘차경’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우리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