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종·인원왕후 서사 담은 뮤지컬 공연… 오늘(14일) 오후 2시 예매 시작

조선시대 국가 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주인공이었던 특별한 의식, '묘현례(廟見禮)'가 올봄 종묘의 영녕전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6 종묘 묘현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묘현례(廟見禮)란?
왕비나 왕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찾아 인사를 드리는 의례입니다. 종묘라는 엄격한 공간에서 왕실 여성의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입니다.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703년 숙종의 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재구성한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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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국가 예법과 개인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원왕후의 모습과, 딸을 예법으로 대해야만 하는 아버지 김주신의 애틋한 부녀 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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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관람: 청각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해 대사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지능형(스마트) 안경’ 서비스를 도입해 관람 장벽을 낮췄습니다.
체험 행사: 나도 세자와 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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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영녕전 악공청에서 전통 대례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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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현장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즉석 인화 사진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관람 및 예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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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간: 오후 1시 / 오후 4시 (1일 2회, 회당 3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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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일정:4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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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무료 (사전 예약 200명 / 현장 접수 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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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상담실 (☎ 1522-2295)
이어지는 ‘종묘주간(4.25.~5.3.)’의 열기
이번 묘현례를 시작으로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4.28.~4.30.)과 종묘대제(5.3.)가 잇달아 열려 황실 의례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외국인 모두가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적극행정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