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4.~17. 4일간 운영… 서향각·영화당·애련정 내부 첫 특별 공개

일반 관람객이 들기 전, 안개와 햇살이 내려앉은 창덕궁 후원의 정적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창덕궁관리소는 해설 없이 조용히 사색하며 걷는 비움의 관람 프로그램 「무언자적」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특징: ‘비움’과 ‘자유’의 산책
기존의 가이드 동반 해설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스스로의 속도에 맞춰 걷고 머무르는 독립적 관람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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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오전 07:30 ~ 09:00 (총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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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학: 설명을 덜어낸 자리를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가 채우며 궁궐의 여백을 깊이 있게 체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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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공간: 부용지와 애련지 주변에 개별 의자를 배치하여, 연못을 바라보며 한적하게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특별한 관람 포인트: 전각 내부 개방
평소 눈으로만 보던 전각의 안으로 들어가 왕의 시선에서 정원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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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각(주합루 권역): 평소 출입이 제한되었던 서향각의 내부 공간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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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당 & 애련정: 건축물 내부로 들어가 자연과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차경(借景)’의 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합니다.
예매 및 참여 안내 (오늘 오후 2시!)
참여 인원이 회당 25명으로 매우 적어 빠른 예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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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시작:2026년 5월 8일(금) 오후 2시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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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일정: 5월 14일(목) ~ 5월 17일(일) /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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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만 19세 이상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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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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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창덕궁 누리집 또는 ☎ 02-3668-2300
왕의 정원에 담긴 다섯 가지 시선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햇살, 물의 울림, 건축의 여백, 왕도 사상, 그리고 이를 가꾸는 사람들의 정성이라는 다섯 가지 시선을 통해 창덕궁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번 아침 산책은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위로를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