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 특별전… 5.15.~7.19.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훈민정음'의 사랑이 100년 전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준 '훈맹정음'으로 되살아납니다. 국가유산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일제강점기 암흑 속에서도 한글 점자를 지켜낸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전시 구성: 두 명의 성군이 만든 ‘장벽 없는 세상’
이번 전시는 역사 속에서 소외되었던 이들을 위한 두 가지 커다란 도전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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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 문맹의 벽을 깨다 (훈민정음): 백성을 위해 그림을 넣은 《삼강행실도》와 한글로 풀이한 《월인석보》 등 세종의 애민정신이 담긴 유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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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역] 장애의 벽을 깨다 (훈맹정음): 1926년 박두성 선생이 발표한 《훈맹정음 점자표》, 직접 쓴 《일지》, 점자 타자기 및 아연 원판 등 희귀 유물 공개
5월 15일 특별 행사: ‘오감으로 느끼는 장벽 없는 세상’
전시 개막일인 5월 15일(목)에는 관람객들이 시각장애를 직접 이해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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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개선 체험: 특수 안경 착용 체험, 안대 쓰고 만드는 ‘촉각 미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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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및 강연: 시각장애인 작가 작품전, ‘인문학으로 읽는 점자’ 기념 강연(14:00~15:30)
관람 안내 (시각장애인 및 외국인 배려)
이번 전시는 모든 관람객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장치들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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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상 해설: 토·일요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에게 전문 해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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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 모든 전시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여 외국인 관람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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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시: 재사용 가능한 블록형 벽체를 사용해 폐기물을 80% 이상 절감한 착한 전시
관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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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6년 5월 15일(목) ~ 7월 19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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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경기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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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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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간: (5월) 09:00~18:00 / (6, 7월) 09:00~18:30
역사와 사랑이 빚어낸 6점의 기적
박두성 선생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맹인들이 모국어를 잃지 않도록 비밀리에 점자를 연구해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이 뿌린 '인간에 대한 사랑'의 씨앗이 어떻게 100년 뒤 장애라는 장벽을 깨는 꽃으로 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