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등사 아미타회상도」 보물 승격 견인… 복권기금 활용한 첫 성과 보고서 발간

법당 불상 뒤에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후불도는 그 크기와 민감한 재질 탓에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유산입니다. 국가유산청과 (사)성보문화유산연구원은 이러한 대형 불화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밀조사 사업의 첫 결실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 기록을 넘어선 과학적 분석
이번 보고서는 2025년 조사를 완료한 흥국사, 불영사, 봉황사, 현등사의 후불도 총 4건 6점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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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기록화: 불화의 크기, 무게, 손상 상태를 입체적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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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데이터: 채색 안료 성분 분석, 보수·복원에 필요한 과학적 수치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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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관리: 손상지도와 디지털 초본도를 제작하여 향후 훼손 가능성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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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활용: 별책 부록 ‘무늬’를 통해 불화 속 전통 문양을 분석하여 대중적 활용 기반 마련
주요 성과: 「현등사 아미타회상도」 보물 승격
이번 조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유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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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재조명: 18세기 경기 지역 불화의 정수로 꼽히는 가평 현등사의 작품을 정밀 조사한 결과,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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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지정: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에서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 「가평 현등사 아미타설법도」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향후 조사 및 열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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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조사 대상: 달성 용연사·유가사, 영덕 장륙사, 청도 운문사, 은해사 등의 후불탱화 5건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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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열람:
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국가유산청 누리집(https://www.khs.go.kr)
불교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기반 마련
국가유산청은 이번 보고서 발간이 대형 불화의 원형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은 물론, 전통 무늬 등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등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