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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부터 단청까지... 국가유산 다시 태어나는 날”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4.23 20:03
  • 조회수 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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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돈화문·남원 고분군 등 전국 15개소 공개… 12월까지 현장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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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이 보수되고 복원되는 생생한 과정을 국민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전국 주요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주요 공개 현장 및 관전 포인트

올해는 조선 궁궐부터 고대 고분까지, 평소 보기 힘든 전통 수리 기술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창덕궁 돈화문(보물):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정문이 해체되는 귀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고대의 무덤이 어떻게 발굴되고 보수정비되는지 그 전 과정을 확인합니다.

  •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보물): 2024년부터 이어온 장기 수리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개입니다. 지붕 해체와 목부재 보수를 거쳐, 올해는 수리의 꽃이라 불리는 '단청 정비' 과정을 선보이며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선정 기준과 프로그램의 특징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현장을 선정했습니다.

  • 우수한 접근성: 도심지 및 방문이 용이한 지역 중심

  • 핵심 공정: 전통 기술을 명확히 볼 수 있는 주요 공정 진행 현장

  • 철저한 안전관리: 관람객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된 현장

 

참여 신청 및 이용 안내

현장마다 수리 일정과 공개 방식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 기간: 2026년 4월 ~ 12월 (현장별 상이)

  • 방법: 각 현장별 전화, 전자우편, 또는 예약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

  • 상세 정보: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 공지사항 및 붙임 자료 참고

 

투명한 행정으로 지키는 국가유산의 가치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개를 통해 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전통 수리 기술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과 만족도 조사는 향후 수리 정책과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입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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