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안방에서 3D로 만나는 국보·보물”... 수리 정보 전격 공개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6.04.29 20:17
  • 조회수 38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5월 6일부터 봉정사 극락전 등 5개소 시범 공개… HBIM 기술로 정밀 기록

기사153.png

 

 국가유산의 속살이라고 할 수 있는 정밀 수리 기록과 3차원 입체 정보가 디지털 데이터로 국민에게 공개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전문가 위주로 활용되던 국가유산 수리이력 관리모형(HBIM) 데이터를 5월 6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HBIM(Historic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역사적 건축물의 3차원 입체 모델에 건축물의 구조, 재료, 수리 이력 등 생애주기 전반의 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관리 기술입니다.

  • 특징: 단순한 외형 복원을 넘어, 재료의 성질과 단청 정보 등 보이지 않는 속성까지 데이터화하여 과학적인 보존·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시범 공개 대상 및 내용

이번 시범 공개를 통해 국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유산의 상세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개 대상 (5개소): 안동 봉정사 극락전, 여수 진남관, 경복궁 향원정, 논산 노강서원 강당, 남원 광한루

  • 확인 가능 정보: 3차원 형상 정보, 연혁, 역대 수리 이력, 사용 재료, 단청 문양 등

  • 열람 방법: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https://www.kofta.org)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열람 가능

 

향후 구축 및 확산 계획

국가유산청은 디지털 관리 기반을 더욱 넓혀갈 예정입니다.

  • 2026년 신규 구축: 창녕 관룡사 대웅전 등 7개소 추가 데이터 구축 추진

  • 세계유산위원회 전시: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 디지털 보존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

  • 전면 공개: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보완하여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전체 데이터를 공개할 방침

 

디지털 기술로 여는 국가유산의 미래

이번 데이터 공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술 연구와 건축 산업,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 국가유산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국가유산뉴스 & knh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경교장에서 되새기다”… 국가유산청-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최
  • “역대 최대 162개국 참여”…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성황리 폐막
  • “전통을 잇고, 무대에 살아있으며, 마침내 무르익다”… 국립무형유산원, 「이수자뎐」 두 번째 무대 개최
  • “빛바랜 앨범 속 가야고분의 추억을 찾습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옛 사진 공모전 개최
  • “여름방학 미션! 5개의 도장을 모아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목포서 ‘와~도장깨기!’ 행사 개최
  • “전북 문화유산의 숨결,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대규모 성과홍보공간 개관
  • “디지털 시대, 미술사 데이터의 미래를 묻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게티연구소 부소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 “여수·서산 품고 더 넓어졌다”… 생태계 보고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 “개발·기후위기 속 세계유산 지킨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계유산영향평가’ 국제 토론회 개최
  • “세계유산, 올바른 해석으로 생명력을 얻다”… 국가유산청·외교부, 세계유산해석 부대행사 개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경교장에서 되새기다”… 국가유산청-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