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매주 수요일은 ‘궁패스’… 덕수궁 8월, 창덕·창경궁·종묘 10월부터 무료개방 확대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6.05.26 20:3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궁능유적본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발맞춰 궁능 무료관람 단계적 시행
  • 5월 27일 조선왕릉 시작으로 주요 궁궐 순차 적용… 경복궁은 추후 검토
  • 시설물 점검 및 매표·안내 시스템 정비로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 확보 총력

기사181.png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누릴 수 있었던 고궁과 왕릉의 무료 관람 혜택이 앞으로는 ‘매주 수요일’로 대폭 확대되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추어 국민의 국가유산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자 궁능 무료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궁능유적본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궁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당장 오는 5월 27일부터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무료개방을 전격 시작한다.

 

관람 여건 고려해 순차 확대… 덕수궁·창덕궁 등 가을까지 전면 적용

궁능유적본부는 각 궁능유적기관의 관람 여건과 현장 수용능력, 근무체계 정비 등 인력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심 속 휴식처로 사랑받는 덕수궁은 오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로 문을 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비롯해 창경궁과 종묘는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무료관람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관람객이 크게 몰리고 있는 경복궁의 경우 현장의 혼잡도와 관람객 안전사고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별도로 확대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 및 대응 체계 정비… 혼선 없는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궁능유적본부는 수요일 무료관람 확대로 인해 평일 관람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람로와 주요 목조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등 고궁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현장 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표 시스템과 관람 안내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있으며, 관람객 대상 사전 안내와 다각적인 홍보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문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600여 년 잠깨어 드러난 고려 말·조선 초 화기… 나주 금성산 ‘황자화통’ 28자 명문 풀렸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3년간 과학 분석 거쳐 언론공개회… 국내 현존 최고(最古) 화약무기 확인
  • 목조건축 수명 늘리는 기능성 단청안료 개발… ‘항균 석간주’ 특허 등록
  • 429년 전 남원성을 지킨 민·관·군의 혼… 만인의총서 순의제향 봉행
  • 한가위 보름달 아래 궁·능 활짝…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 전통의 맥(道) 이어 길상(吉)을 빚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30인의 공예전 개막
  • 장인의 땀방울, 54년의 ‘궤적’을 담다… 《2026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 개막
  • 스마트폰 터치로 완성하는 조선시대 ‘부캐’… ‘모두의 풍속도 2026’ 오픈
  • 달빛 아래 부모님께 올리는 궁중 잔치… 2026 하반기 ‘창경궁 야연’ 열린다
  • 실크로드 중심서 꽃피운 5년의 결실… 한-우즈벡 국가유산 ODA 사업 성공적 마무리
  • 가을빛 물든 4대궁과 종묘…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 10월 7일 개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이제 매주 수요일은 ‘궁패스’… 덕수궁 8월, 창덕·창경궁·종묘 10월부터 무료개방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