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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형유산 대목장 김영성 보유자 ,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 지정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5.10.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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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도 무형유산 대목장 김영성 보유자(69)가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되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등 전통 목조 건축의 설계와 시공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장인을 의미한다.

 목조건축물을 지을 때는 기와장이·흙벽 장이 등 다양한 장인들의 협조가 이루어져야만 하므로, 이들 사이에서 공사 전체를 책임지고 감리역할까지 담당하는 대목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김영성 보유자는 1957년 곡성군 목사동면 출생으로 77년에 故 고택영(국가무형유산)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전남 순천 송광사 침계루의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건축 일을 배웠으며, 최원식-조원재-고택영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 건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도 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승격 지정은 대목장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여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대목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곡성군은 곡성 삼베짜기(돌실나이), 장도장(낙죽장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전통을 계승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있는, 김영성 보유자께 존경을 표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곡성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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