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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생대 고래화석·결핵체, ‘천연기념물’ 지정

  • 김동현 기자
  • 입력 2025.12.26 19:59
  • 조회수 3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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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은 포항의 신생대 지층인 두호층에서 발견된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유산들은 약 수천만 년 전 포항 지역의 해양 생태계와 지질 환경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학술적·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

  • 특징: 2008년 포항 장량지구에서 발견되었으며, 퇴적암 안에 고래 한 개체가 통째로 온전히 보존된 매우 희귀한 사례입니다.

  • 가치: 국내 신생대 고래화석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화석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맥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

  • 특징: 2019년 포항 우현동에서 발견된 2개의 거대한 암석 덩어리로, 퇴적물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되어 형성되었습니다.

  • 가치: 국내에서 산출된 결핵체 중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하며,원형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조형미가 뛰어납니다. 결핵체는 형성 당시의 해양 환경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보존 및 활용 계획

현재 두 유산은 대전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 귀중한 지질 유산들이 포항의 지질학적 역사를 알리는 교육 및 연구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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