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1일 전주서 첫선… 7월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해 부산 벡스코 무대 상륙

피리와 대취타의 깊은 숨결부터 북청사자의 역동적인 몸짓까지, 우리 무형유산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형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2026년 개막공연 <산화비(山火賁)>를 오는 4월 1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본질 위의 아름다움’, 주역의 괘에서 찾은 예술적 철학 공연명 ‘산화비(山火賁)’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따온 명칭으로,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무형유산이 가진 본연의 빛을 동시대 예술로 승화시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7가지 테마로 만나는 무형유산의 확장 (숨·소리·선·빛·판·예·화합) 이번 공연은 전통 종목들이 어떻게 현대 예술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총 7개의 주제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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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미학: 피리정악(숨), 서도소리(소리), 갓일의 섬세함을 담은 '갓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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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과 화려함: 금박장과 태평무가 빚어내는 한국적 '빛', 굿과 북청사자놀음의 신명 나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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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의례: 종묘제례악과 일무가 어우러지는 '예'(관객 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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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 기원: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아리랑'으로 마무리되는 '화합'의 무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현대 아티스트의 역대급 협업 서도소리 김광숙, 태평무 양성옥, 배뱅이굿 박정욱 보유자 등 전통의 거장들과 해금 연주가 강은일, 밴드 64크사나, 연희점추리 등 현대적인 감각의 아티스트들이 남인우 연출가의 지휘 아래 한 무대에 오릅니다.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기획공연으로 ‘글로벌 진출’ 전주 공연 이후, 오는 7월 23일과 24일에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다시 한번 막을 올립니다. 특히 이번 부산 공연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으로, 전 세계 위원들과 관광객들에게 한국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관람 안내 및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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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4월 11일(토) 오후 4시 (전주) / 7월 23~24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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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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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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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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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63-280-1500, 1501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최근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우리 무형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 누구나 고품격 전통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