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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부터 발굴 현장까지... 국가유산 안전 이상 무!”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4.20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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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유산청, 6월 19일까지 158개소 집중 점검… 3D 스캐너 등 과학적 장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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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풍수해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유산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이 시작됩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서울 숭례문, 남한산성 등 전국 158개소의 국가유산 및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넓고 꼼꼼해진 점검 대상

올해는 기존 국가지정·등록유산뿐만 아니라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 주요 유산: 서울 숭례문(국보), 남한산성(사적),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등

  • 시설 및 현장: 국가유산청 소관 박물관·전시관, 청사 시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국가유산 수리 및 발굴 현장까지 포함됩니다.

 

3D 스캐너 등 첨단 기술 활용한 ‘과학적 점검’

이번 점검의 가장 큰 특징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하여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 정밀 계측:3차원(3D) 스캐너 등 비파괴 정밀 계측 장비를 활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변형이나 위험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합니다.

  • 데이터 기반 조치: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대상별 맞춤형 안전 조치 방안을 수립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주요 점검 항목

민간 전문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핍니다.

  • 풍수해 대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유산 주변 지반과 시설 상태

  • 설비 정상 작동: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 설비 및 CCTV 등 방범 설비 운영 현황

  • 기초 안전: 전기 및 가스 시설의 안전성 점검

  • 대응 체계: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매뉴얼) 비치 및 숙달 여부

 

예방이 최선의 보존, 적극행정으로 지키는 가치

국가유산청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을 즉시 제거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재해에도 끄떡없는 안전 정책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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